
테슬라 3분기 48만 대 '깜짝 인도'… 유럽이 살렸다
테슬라가 3분기에 전기차 48만 6,532대를 고객에게 넘겨 월가 예상치(약 46만 대)를 훌쩍 넘었다. 2분기보다 1.3% 늘었지만,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3분기(약 49만 7천 대)보다는 2.1% 적다. 효자는 유럽이었다. 유럽연합(EU) 등록 대수가 8월까지 약 3분의 2 늘었고, 프랑스에서는 모델Y가 차종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됐다. 반면 미국 판매는 올해 3분기까지 20% 가까이 줄었는데, 테크크런치는 오래된 차종 구성과 머스크의 정치 활동에 대한 소비자 반감을 이유로 꼽았다. 발표 직전 주가는 연초보다 21% 넘게 빠져 있었고, 연간 판매가 3년 연속 줄지 않으려면 4분기에 31만 1,448대 이상을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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