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승 한일전 1-0…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사상 첫 4연패
한국 남자 축구가 3일 일본 나고야 인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만 관중 앞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이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고, 일본은 막판 이시이 히사쓰구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땅을 쳤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네 대회 연속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는 한국이 처음이다. 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것도 세 대회 연속이다. AFP통신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으로 가라앉았던 한국 축구가 이번 금메달로 '우울함을 털어냈다'고 전했다. 엄지성은 "이 골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었다"고 말했고, 선수들은 병역 특례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