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빙 로봇이 나르던 고기 '슬쩍'… 日샤부샤부 체인, 경고음 단다
일본 샤부샤부 뷔페 체인 '샤부요'에서 서빙 로봇이 나르던 고기를 다른 손님이 중간에 가로채는 일이 잇따라 논란이 됐다. 9월 초 X(옛 트위터)에 "주문한 일본산 소고기와 우설을 다른 손님이 가져간 적이 있다"는 글이 퍼지면서, 지난해 2월에 이어 '고기 가로채기'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운영사 스카이라크홀딩스는 2일 불편을 끼쳐 사과한다며 대책을 내놨다. 다른 테이블 몫의 칸에서 음식을 꺼내려 하면 로봇이 음성으로 경고하는 기능을 모든 매장에 넣고, 어느 칸에 어떤 고기가 실렸는지 테이블 단말기 화면에 띄우며, 그림을 곁들인 다국어 안내문도 늘리기로 했다. 스카이라크 그룹은 2022년 기준 전국 2,100개 매장에서 서빙 로봇 3,000대를 쓰고 있다. 한국 식당에서도 흔히 보는 고양이 얼굴의 그 로봇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