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기차 배터리 73%가 中 몫… K배터리 3사는 12.7%로 뒷걸음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에 실린 배터리 10개 중 7개 이상이 중국 업체 제품이었다. 한국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844.2GWh로 1년 전보다 19.7% 늘었고, 상위 10곳에 든 중국 업체 7곳의 점유율 합계는 73.3%로 3.6%포인트 올랐다. 1위 CATL(39.4%)과 2위 BYD(15.1%)만 합쳐도 절반이 넘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8.1%), SK온(2.9%), 삼성SDI 등 한국 3사의 점유율은 12.7%로 3.9%포인트 떨어졌고, 삼성SDI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SK온의 사용량은 1년 새 14.5% 줄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사용량이 23.7% 감소한 반면 중국을 뺀 아시아는 76% 늘었고, 배터리 종류별로는 리튬인산철(LFP) 비중이 57.3%로 5.1%포인트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