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요일오늘의 세계 화제를 신문 한 장에

외신 속 한국

한국 지면

외신이 본 한국 · 오늘의 화제 6건

용인 미르스타디움1
용인 미르스타디움 (자료사진 · Korece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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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묵은 차범근 기록 깼다… 손흥민, 프리킥으로 A매치 59골

손흥민(LA FC)이 6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프리킥으로 A매치 59번째 골을 꽂았다. 1986년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 차범근의 58골을 40년 만에 넘어서며 한국 축구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AP통신은 손흥민이 151경기로 이미 한국 최다 출전 기록까지 갖고 있다고 전했고, 미국프로축구(MLS) 공식 사이트는 "아름다운 프리킥"으로 역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한국은 후반 오세훈의 추가 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번 A매치 기간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에콰도르전에서도 그림 같은 프리킥을 넣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동 일대2
서울 서초동 일대 (자료사진 · Ox1997cow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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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 넘나… 삼성전자 8일 '성적표' 공개

삼성전자가 8일 장 시작 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다. 독일 경제 매체 아드혹뉴스에 따르면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매출 200조 7,700억 원, 영업이익 106조 9,400억 원이다. 석 달 동안 번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는다는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을 2분기보다 13.6% 많은 101조 7천억 원으로 내다보면서, 목표 주가를 46만 원으로 제시했다. 삼성 전문 매체 새미팬스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과 AMD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이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반면 스마트폰·가전 같은 소비자 사업은 수요 부진과 비용 상승으로 고전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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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아르코 모리스코 (자료사진 · Hastengeims / 위키미디어 공용 · 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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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에 'BTS 거리'가 생겼다… 페루 첫 공연 사흘 전석 매진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페루에서 처음 공연한다. 무대는 현지 시간 7일과 9일, 10일 수도 리마의 산마르코스 국립대 경기장이고, 남미 매체 리오타임스는 사흘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리마의 산티아고데수르코 구는 5일부터 11일까지 사크라멘토 거리 이름을 '아베니다 BTS(BTS 거리)'로 임시로 바꿨다. 랜드마크인 아르코 모리스코(무어식 아치)는 매일 밤 BTS의 상징색인 보랏빛 조명쇼를 펼친다. 정가 851솔(약 33만 원)짜리 스탠딩석은 되팔기 시장에서 최고 7,115솔(약 279만 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멤버들의 숙소로 알려진 호텔 위치가 SNS에 퍼지자, 현지 팬들은 "BTS 위치 공유는 일곱 멤버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며 신고 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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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자료사진 · 399scout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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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베를린과 같은 'A급' 첫 인정… 부산국제영화제 247편 개막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막을 올려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는 59개국 247편이 초청됐고, 그중 95편이 세계 첫 상영으로 2019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필리핀 인콰이어러와 카자흐스탄 카즈인폼은 부산이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급' 영화제로 처음 인정받아 칸·베를린·베네치아 등과 함께 17곳 안에 들었다고 전했다. 최고상인 부산어워드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에 출품할 자격을 얻는데, 이런 영화제는 세계에 6곳뿐이다. 개막작은 카페를 무대로 네 쌍의 사랑을 그린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고, 경쟁 부문 14편은 중국 장이머우 감독이 이끄는 7인 심사위원단이 가린다. 매기 질렌할, 이자벨 위페르, 알폰소 쿠아론, 양자경 등 세계적 영화인들도 부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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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자료사진 · Alexander-93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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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미국 상륙… 외신 "가장 가성비 좋은 전기차일 수도"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미국 시장에 나서면서 6일 현지 자동차 매체들의 첫 시승기가 쏟아졌다. 기본 모델 가격은 2만 9,890달러(약 4,017만 원)이고, 배송비 1,495달러(약 201만 원)가 따로 붙는다. 기본형은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한 번 충전에 221마일(약 356㎞)을 달리고, 81.4㎾h 대용량 배터리를 단 모델은 최대 321마일(약 517㎞)까지 간다. 급속 충전으로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채우는 데는 29~31분이면 된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는 "아주 잘 만든 작은 전기차"라며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오토가이드 역시 기아가 강점인 기술과 편의 사양을 실용적이고 저렴한 차에 잘 담아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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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43억 뷰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판… 한소희·비도 합류

넷플릭스가 만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공개됐다고 미국 연예 매체 숨피와 올케이팝이 7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주인공 성진우는 앞서 확정된 변우석이 맡고, 한소희가 한국의 9번째이자 유일한 여성 S급 헌터 차해인을 연기한다. 강유석은 유진그룹 둘째 아들 유진호, 성준은 헌터협회 감시과장 우진철로 나서며, 이성민(헌터협회장 고건희)과 비(백호 길드장 백윤호)는 특별출연한다. 원작은 가장 약한 E급 헌터가 홀로 레벨업하는 능력을 얻어 최강자로 크는 이야기로, 넷플릭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의 전 세계 누적 조회 수가 143억 회에 이른다. 애니메이션판은 2025년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 등 9개 부문을 휩쓸었다. 공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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