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TS 콜롬비아 첫 공연… 보고타 '명예 손님' 지정에 시내 보랏빛
BTS가 2일과 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엘 캄핀 경기장에서 데뷔 후 첫 콜롬비아 공연을 열고 '아리랑' 월드투어의 남미 일정을 시작했다. 공연에 앞서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보고타 시장은 BTS를 시의 '명예 손님'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시청과 콜파트리아 타워를 보랏빛 조명으로 물들였다.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에 따르면 첫날에만 5만 3천여 명이 모였고, 뷔가 서툰 스페인어로 "도와줘, 친구(아유다메, 파르세)"라고 외치자 환호가 터졌다. 공연 기간 보고타행 항공 예약은 1년 전보다 46.6% 늘었다. 경기장은 무대 철거와 잔디 복구를 위해 16일까지 프로축구 경기를 열지 않아, 이곳을 홈으로 쓰는 미요나리오스와 산타페의 일정도 바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