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토 니조성 입장료, 외지인은 시민의 2배… '이중가격' 도입
일본 교토시가 세계문화유산 니조성에 시민과 외지인의 요금을 달리 받는 '이중가격'을 도입한다. 지금은 누구나 1,300엔(약 1만 1천 원)을 내지만, 이르면 내년 봄부터 교토 시민은 1,000엔(약 8,500원), 그 밖의 방문객은 2,000엔(약 1만 7천 원)을 내야 한다. 2025년도 방문객 207만 명 가운데 교토 시민은 약 2%에 그쳤고, 시는 늘어나는 수입을 성곽 보존과 수리에 쓸 계획이다. 마쓰이 고지 시장은 11월 시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낼 예정이다. 효고현 히메지성도 올해 3월부터 18세 이상 기준으로 외지인 2,500엔, 히메지 시민 1,000엔을 받고 있다. 한국인이 즐겨 찾는 간사이 명소들의 입장료 문턱이 잇따라 높아지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