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린이 6천만 명 '트럼프 계좌' 자동 개설… 아기엔 134만 원
미국 정부가 아이 6천만 명 이상의 이름으로 주식 투자 계좌를 한꺼번에 열어 준다. 재무부와 국세청(IRS)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계좌' 자동 가입 규정을 내놨고, 1일부터는 부모가 신청하지 않아도 세금·사회보장 기록을 바탕으로 계좌가 생긴다. 2025~2028년에 태어난 아이에게는 정부가 1,000달러(약 134만 원)를 넣어 주고, 이 돈은 미국 주가지수 펀드에 투자된다. 그동안 직접 신청한 가정은 700만~800만 곳에 그쳤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제대군인 지원법(GI 빌) 이후 젊은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부 혜택이라고 강조했고, 마이클 델 부부가 60억 달러(약 8조 원) 이상을 약정한 데 이어 JP모건·엔비디아 등 50여 개 기업도 돈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에도 취약계층 아이의 저축에 정부가 돈을 얹어 주는 '디딤씨앗통장'이 있지만, 미국은 사실상 모든 아이를 대상으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