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中 관광객 59% 급감에 오사카 '비상'… 한국인은 8월 역대 최다
8월 일본 오사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9.6% 줄었다. 오사카관광국 집계에 따르면 중국 본토 관광객이 25만 4,000명으로 59%나 급감한 탓이다. 중국을 뺀 나머지 나라·지역 관광객은 오히려 26.7% 늘었고, 한국·미국·대만·홍콩·프랑스 등은 8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국 관광객 감소는 지난해 말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주의를 당부한 여파다. 미조하타 오사카관광국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서도 "경제와 문화 교류는 정치와 떼어 놓고 이어 가며, 언제든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스페인 관광객은 월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