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일 토요일오늘의 세계 화제를 신문 한 장에

중동발10.06 정리

중동 지면

중동에서 지금 화제인 이야기 · 오늘의 화제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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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전시장 ADNEC (자료사진 · Aravind Sivaraj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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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부른 아부다비, 사흘 만에 55조 원 계약

아부다비가 '살기 좋은 도시'를 내걸고 처음 연 투자 박람회 '라이브엑스(LIVEX)'가 1일 사흘 일정을 마쳤다. 행사 기간 맺어진 협약은 50건이 넘고, 규모는 1,500억 디르함(약 55조 원)을 웃돌았다. 50개국에서 2만 6,500명이 찾았고 투자자만 1,500명 이상 모였다. 무대에는 영국 축구팀 렉섬의 공동 구단주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안 이달고 전 파리 시장 등이 올랐다. 레이놀즈는 대담에서 "무언가를 잘하려면 먼저 서툴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시가 강해진다고 말했다. 아부다비는 이번 행사에서 14.5km 길이 고속도로 2단계 사업 등을 내놨고, 박람회는 내년 10월 다시 열린다.

사우디 리야드 스카이라인2
사우디 리야드 스카이라인 (자료사진 · B.alotaby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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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꺾은 리야드 엑스포 D-4년… 공사 어디까지 왔나

2030 리야드 세계박람회(엑스포)가 개막 4년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리야드는 2023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투표에서 119표를 얻어, 29표에 그친 부산을 크게 앞서며 개최권을 따냈다. 탈랄 알마리 엑스포 2030 리야드 최고경영자(CEO)는 아랍뉴스 기고에서 600만㎡ 부지의 터 닦기를 마쳤고, 전기·수도 등을 잇는 주요 공급 통로도 70% 넘게 깔았다고 밝혔다. 프랑스·바레인·오만·가봉은 이미 참가 계약에 서명했고, 사우디 국가관 주 시공사는 올해 4분기에 선정될 예정이다. 행사는 2030년 10월 1일부터 6개월간 열리며 연인원 4,2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막 뒤 부지는 상설 '글로벌 빌리지'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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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셰이크 자이드 로드 (자료사진 · Coolcaesar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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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에 등교 시간까지 바꾼다… 두바이 학교 '자율 시간표'

교통 체증이 골칫거리인 두바이가 학교 시간표에까지 손을 댄다. 두바이 교육당국(KHDA)의 아이샤 미란 청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학교가 당국 승인을 받으면 등·하교 시간을 바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학생의 건강과 학부모 의견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미란 청장은 "교육과정마다 필요가 달라 특정 시간을 정해 주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 내 인공지능(AI) 사용 지침도 내년 시행을 목표로 만들고 있지만, 휴대전화는 금지하는 대신 올바르게 쓰는 법을 가르치는 쪽을 택했다. 올해 3월부터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법으로 제한한 한국과는 다른 길이다.

샤르자 엑스포 센터의 전시 행사(자료사진)4
샤르자 엑스포 센터의 전시 행사(자료사진) (자료사진 · Mostafameraji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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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m 12cm '금괴 자' 등장…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 사람 키보다 큰 금괴가 섰다. 지난달 30일 샤르자 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 제58회 '중동 시계·보석 전시회'에 높이 2.12m짜리 금괴가 등장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괴'로 인정했고, 인증서도 옆에 함께 걸렸다. 금괴는 커다란 자 모양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옆에 서서 '금으로 키를 재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만 무게와 값은 알려지지 않았다. 19개국 500여 개 브랜드가 3만㎡ 넘는 공간을 채운 이번 전시회는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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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몰 (자료사진 · Ziank-photography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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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떡볶이 던지기… 두바이 첫 'K-페스트' 마지막 주말

두바이에서 처음 열린 한국 문화 축제 '두바이 K-페스트'가 4일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두바이 경제관광부 산하 축제·유통청(DFRE)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UAE 비즈니스센터 등이 함께 마련해 지난달 25일 열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개막일에는 두바이 페스티벌시티몰 야외무대에서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와 보이그룹 원어스가 무료 공연을 열었다. 알 구라이르 센터의 한국 장터에서는 딱지치기, '떡볶이 던지기' 같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록시 시네마는 한국 영화를 상영하고, 아르떼뮤지엄 두바이는 한국 전통을 담은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두바이 아울렛몰의 'K-타운'은 이달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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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A350 (자료사진 · Andrea Tavoni / 위키미디어 공용 ·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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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오로라 보러 간다… 에미레이트, 헬싱키 첫 취항

에미레이트항공이 1일 두바이~헬싱키 노선에 첫 비행기를 띄웠다. UAE와 핀란드를 잇는 유일한 연중 직항이다. EK167편이 매일 오전 7시 30분 두바이를 떠나며, 좌석 298석의 에어버스 A350이 다닌다. 이번 취항으로 에미레이트는 북유럽 4개국에 모두 노선을 갖게 됐다. 호수와 숲, 오로라로 이름난 핀란드를 두고 아드난 카짐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여름과 겨울 모두 수요가 있다며 "첫해 탑승률이 75% 이상이면 좋은 성적"이라고 말했다. 첫 편에는 대만·일본과 함께 한국에서 출발한 승객도 탔고, 기내식으로는 노간주 열매에 절인 연어와 링곤베리 치즈케이크 같은 핀란드 메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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